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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재건축 단지인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의 공사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GS건설에서 당초 9300억 공사비를 1조 4000억까지 늘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인데요.
그리고 공사 기간도 10개월 연장해 입주 시기를 2025년 하반기로 지연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과정을 거쳐 금액을 확정한다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네요.
그런데 물가 상승율에 따른 인상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재건축은 속도가 생명이니 만큼 곧 합의점을 도출해서 명품 단지로 탄생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래미안 원베일리도 공사비 증액으로 분쟁을 겪고 있죠.
화물연대 파업에 금리 인상, 집값 하락으로 건설시장이 시끌시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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