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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대출 사태에 따른 건설사의 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얼마전 경남의 중견 건설사가 부도 났었죠.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배짱 분양하던 건설사들이 줄줄이 할인 분양 철퇴를 맞고 있습니다.
고분양가에 청약자들이 청약을 하지 않는것이죠.
미분양이 늘어나면 이 몫은 고스란히 분담금으로 가게 됩니다.
우선 대구 시지 라온프라빗도 아파트도 할인 분양을 진행했는데요. 대구도 공급 폭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온은 지난 5월에 분양했던 가격보다 2억~2억5천만원 싸게 분양하고 있고 무상 옵션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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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마찬가지죠. 강북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분양가를 15% 할인하고 관리비도 대신 내주고 있습니다. 강북에 배짱은 좀...ㅎㅎ;;
여기도 유명하죠,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도 계약자에게 2주 이내에 현금 3천만원을 지급하고 갖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에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처음 분양가보다 최대 2억5천만원 저렴하게 할인되고 있습니다.
청약 시장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다음주 분양하는 둔촌과 장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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