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둔촌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분양가가 확정되었죠.
분양가 : 3,829만원
입주자 모집 공고 : 11/25(금)
특별공급 : 12/5(월)
이번 포스팅은 얼마 안남은 둔촌주공 분양이 과연 어떻게 될 지입니다.
지금까지 둔촌주공 분양 논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현재 분양 시장이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분양을 서두르는 기색이 보이네요. 금리가 계속 인상되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기색입니다.
청약자들 또한 옥석 가리기에 나서서 주요 단지에만 청약할 거구요.
* 10억을 5% 예금에 넣으면 연이자 5천만원입니다.
그러면 다른건 제쳐두고 단순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입주자 모집공고가 안나와서 3,829만원으로 계산 시
84(34) = 130,186만원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 옵션비 + 중도금 대출 이자를 넣게 되면,
대략 14억원이 예상되죠.
그러면 둔촌과 비교되는 주변 지역 시세를 보겠습니다.
보통 사람들 인식은 고덕 < 둔촌 < 헬리오시티 < 잠실로 보고 있는데요.
고덕하고 헬리오시티만 볼게요.
1. 고덕 아르테온(12억8천~13억)
2. 고덕 그라시움(14억5천)
3. 헬리오시티(16억5천 ~ 16억9천)
방금 보신건 네이버 부동산 호가 기준입니다.
실제로 급매는 더 싸게 나올수도 있죠.
☞ 고덕(12.8, 14.5억) < 둔촌(14억 가량) < 헬리오시티(16.5억)
참고로 둔촌도 분양 받으면 저층일 가능성 높습니다.
그러면 분양과 매매의 차이는 분양가는 고정금액이고, 매매가는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는 점인데요.
만약 둔촌을 분양받고 주변 집값이 오르게 되면 저렴하게 분양 받은셈이죠. 반대로 계속해서 떨어지면 분양을 비싸게 받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
부동산 시장에 호재는 아니군요.
그리고 고려하셔야 될 부분은 국평 기준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잔금대출은 가능합니다.
계약금+중도금은 순수 현금으로 해야되구요. 또한, 분양 후 10년간 전매제한, 5년 전입 의무입니다.
이 부분 잘 고려해보셔야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중도금 대출나오며 층수와 평형이 괜찮은 59A는 높은 경쟁율이 예상되며, 84타입은 평형이 이상하고 거의 저층만 남아(84E 주방뷰 제외) 경쟁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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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 주공 분양 논란 정리
https://ballcartoon.tistory.com/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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